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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초반에 아이를 낳아 기르게 된 초보빠빠라고 합니다.

오늘은 2개월차 아가의 변화와 아가의 첫외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개월차 아가의 특징>>

1. 점점 아가가 편한 방향으로 목을 가누게 됩니다.

 - 아가의경우 이때부터 슬슬 자기가 편한 방향으로 목을 가누게 됩니다. 고개를 이리저리 잘 돌린다면 크게 상관은 없으나 사경일 경우도 있으니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 사경이 아니더라도 너무 한쪽방향만을 보게되면 아가의 머리모양이 한쪽만 눌려서 두상이 안이쁘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 그리고 아가의 목 근육이 이상하게 발달되어 후천적인 사경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2. 아가가 엎드려서 목을 가눌수 있게 되요.

- 흔히 터미타임이라고 부르는 아가의 엎드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처음의 경우 짧게는 몇십초 길게는 1~2분 정도 이지만 아가의 엎드리는 모습은 귀엽습니다...^^

 - 터미타임의 경우 아가의 목과 등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며, 복부를 자극해 아가의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니 자주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어느정도 초점을 맞춰 눈을 맞출수 있게 되며,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집니다.

 - 이때부터 아가가 슬슬 엄마와 눈을 맞춰 줍니다. 다만 아가에게 너무 강렬한 빛이나 태양빛은 안좋으니 최대한 피해주세요.

 - 배냇집이라 하는 아가의 웃음과 1개월 차와는 다른 좀더 많은 표현을 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 웃고 짜증내고 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 이시기에 사용하는 장난감

 1. 초점책

 - 아가의 눈 초점을 맞추기 위한 초점책을 많이 보여주시면 되요. 지금 아가의 경우 흑과 백만을 구분하기에 컬러감이 있는 책을 보여줘도 구분을 못하니 흑백 초점책을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2. 모빌

 - 아가는 이때부터 시력이 좋아지므로 천천히 움직이는 흑백모빌을 보여주면 아가가 많이 좋아합니다. 물론 시력 발달에도 도움을 주고요.

2. 아기체육관

 - 아가가 손으로 잡고 발로 차는 느낌을 좋아해서 인지 아기체육관을 많이 사용합니다. 다만 저희 아가의 경우 아기 체육관을 싫어해서 많이 사용은 안했어요...

<<아가의 첫외출>>

1. 예방접종을 위한 병원 외출

 - 대부분의 엄마, 아빠들은 백일 이전의 아가들을 데리고 외출을 자주 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면역력이 약하고, 요새시기 혹시모를 코로나 및 감기로 부터 예방하기 위해서요.

 - 하지만, 아가가 꼭 외출해야 되는 날짜가 있습니다. 바로! B형 감염 2차 접종일!!

 -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 <똑딱>을 통해 근처 병원에 예약을 하고 최대한 아가를 감싸 외부와의 노출을 줄인 뒤 병원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 예방접종의 경우 어느 소아과를 가도 괜찮으니, 근처 가장 가까운 곳에 가는걸 추천 드립니다.

 * 이때 1차 건강검진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아마 근처 소아과에 전화를 돌려보시면 1차 건강검진을 해주시는 병원은 찾기 힘드실거에요. 출산을 한 병원과 연계되어 있는 소아과라면 가능할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소아과는 2차 건강검진 부터 진행하니 참고해 주세요

 저희도 혹시몰라 찾아보니 대부분의 분들이 1차 건강검진은 건너뛴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건너 뛰었습니다!( 예방접종을 진행할때 간단한 검진은 진행해주시니 걱정은 마세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가 용품을 어디서 사야 하는지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다들 걱정이 많으실거라 생각해 125일된 아가를 키우는 아빠입장에서 최대한 적어보도록 할께요~

초보빠빠는 요새같이 힘든시기에 저와같이 이쁜 아가를 낳아 키우는 이 세상의 모든 부모님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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